




약 1년 전부터 생각해온 빨간 원숭이숭이!
처음 스케치했던 모습과 많이 달라져 있다.
시간적인 여유가 넉넉하지 않았고 조금씩 틈이 날 때마다 해보았는데..
좀 나아진 것 같기도 하고, 그대로 인 것 같기도 하고
지금도 내 눈에는 약간 촌스러운 그림체 같다.
어떻게 하면 귀엽고 쫄깃쫄깃한(?) 그림을 그릴 수 있으려나❓
작년에 만들어놓은 이 숭이숭이로 여기저기 잘도 우려먹고 있다.
그림이 들어가야 하는 곳이라면
숭이숭이를 집어넣었다.
아직 이름도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ㅡ,.ㅡ
그래서인지 일관성 없이 이름이 조금씩 바뀐다.
빨간원숭이숭이, 숭이숭이, 레드 몽숭이, 뭐 이런 식으로...ㅜㅜ
그래도 혹시나 몰라
저작권 등록을 해놓았다.
누가 베낄 것 같지도 않지만.
등록을 해 놓고선 괜히 돈만 날린 거 아닌가 싶다.🤭🤭🤭
빨간 원숭이 그림을 생각하게 된 건
캐릭터에 뭔가의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는데
너무 떠오르는 게 없어서
그저 내 딸이 빨간 원숭이의 해에 태어나서
빨간 원숭이를 그리게 된 것이다.
컨셉도 뭔가 확 와닿지 않는다.
원래는 그냥 긍정의 힘이 강한 캐릭터를 만들려고 했는데
한계가 금방 왔다.
내 수준에서 표현할 것이 너무 적었다.
그리고 너무 단순했고 평범했다.
그저 긍! 정! 의! 힘! 하나로만 밀고 나가니 그럴 수밖에...
이런저런 성격으로 컨셉을 잡아보려고 했으나,
실패🤬실패🤬실패🤬
그러다가 빨간 원숭이에 딸의 성격을 넣어보기로 했다.
지금은 우선 정확하고 강한 성격을 부여하기 위해
딸을 자세히 관찰(?)하는 중༼ つ ◕_◕ ༽つ
딸이 자주 짓는 표정과 자주 하는 말들을
그리고 그 또래의 아이들이 자주 하는 표현들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고 있다.
지금까지 뭐 딱히 이럴만한 것은 없지만
무작정 적어 놓고 본다.
언젠가는 강한 임팩트 있게 반짝✨하고 떠오르겠지!
무모한 희망 도전인 건가?
우선 지금은
아이들의 모습처럼
빨간원숭이숭이의 성격은
해맑음 +순수함+강한신념(?)이라는..
엄청 광범위 하죠이~잉???
✨계속 도전해서 잘 살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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