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인형뽑기 장난감

 

인형 뽑기

 

딸과 함께 영상을 보다가

인형 뽑기 장난감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무척 재미있어 보였다.
엄마인 나는 딸과 함께 놀이하면
매우 재미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정작 따님은 관심이 1도 없다.

딸에게
"저거 재미있게 갖고 놀 거 같지?"
하고 물어보니
단호하게 "아니!!!"라고 대답한다.

OK 하면 딸 핑계로
신랑에게 구매하자고 할 텐데
NO 한 관계로
내가 구매하기로....

검색해보니 은근 인형 뽑기 장난감 종류가 많았다.
고르고 골라서
디자인, 가격, 구성품이 괜찮은!!!

나름 내 기준에서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골랐다.

해외 배송이라 배송기간이 좀 길었다.
잊을만하니깐 택배도착!!*^^*
대략 3주 정도  걸렸다.

중국 춘절 기간이였음 ㅡㅡ

 

구성품들은 전원케이블과

알수 없는 아이템 20개와

패브릭 인형 30개와

동전 20개와 구슬20개 가 들어있다.

알수 없는 아이템들은

딸과 이러저리 연구해서 내린 결론은

모두 팽이 인듯 하다.

무척 잘 돈다.

 

바로 박스 뜯고
성질이 급해서 막 뜯는 성격
바로 설치하고
복잡하게 설치할 건 없다.
케이블만 연결해주면 됨.
어댑터는 없다.
그래서 나는 보조배터리에 연결한다.
바로 인형 넣고 놀이 시작했다.

 

관심 없어하던 딸은
내가 하는 것을 보더니만
본인도 하겠다며 달려들었다. ㅎㅎㅎ
그러더니 게임이 끝날 때마다
"한 번만 더!!"를 계속 외친다는 ㅎㅎㅎ
신랑도 재미있다며
"한번만 더!"외치더라는 *^^*

다행히 모두 게임을 즐겼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놀이를 했다.
 벌칙을 적은 종이를 넣어서
뽑기를 하기도 했고

갖고 싶은 물건을 적어서 하기도 했고

소원을 적어서 하기도 했고
간식을 넣어서 뽑기놀이도 했다.

게다가 제한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은근히 쫄릿쫄릿 하더라는 ㅎㅎㅎ

장말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

경험을 했다. 쉬리릭ㅡㅡ

집콕 놀이로 최고인 듯하다. 

몇 번 하고 나선 시들할 것만 같았는데

정말 며칠 동안 계속했다.

너무 매일 하는 듯하여 시간을 정해서 하기로 했다.

주말에는 꼭 하는 듯하다.

티니핑 아이들을 넣어서 한다. 

불쌍한 티니핑들....

아니면 피규어들~~

 

요즘 아이들 장난감은 정말 흥미롭게 잘 만든 제품들이 많았다.

어른들도 좋아할 만한 장난감이 많더라는...

키덜트족이 왜 있는지 이해가 되더라는 *^^*

 

이것 말고도 내 눈을 유혹한 장난감 몇 개가 있는데

조만간 데려올 듯하다.

커팅 프린터기 사려고 돈을 모으고 있는데

다른 곳에 쓰고 있다니ㅡㅡ

이 못된 지름신 같으니라고!!!!!!!!

 

아이보다 엄마가 더 좋아하다니  ¯\_(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