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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모음

티스토리 초보자 🙄완전 어렵다.😣

by 빨간원숭이숭이 2022.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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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젊었을 적 부터(?) 인터넷과 컴퓨터에 큰 관심이 없었다.

그나마 열심히 했던 것은 싸이월드 정도?

 

그래서인지 좀 뒤쳐져 있는 것도 사실이다.

게다가 육아를 시작하고 나서 나에게 인터넷이란 그저 육아관련 쇼핑 하는 정도 였다.

컴퓨터는 프린트하는 사용하는 수준이였다. 

 

정보 얻는 것도 그리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워낙 정보가 많고 내용도 각각 다르고,

같은 주제여도 다들 관점이 다르니 오히려 더 혼란스럽게만 하고,

 

그래서 책으로만 접하게 되었던 것 같다.

근데 책도 몇권 읽어보니 거기서 거기이더라는....

그래서 나중에는 정보관련 책도 보지 않게 된다는

요즘은 누구나 책을 만들수 있는 세상이여서 그런가?

 

아무튼 이래저래 해서 인터넷을 멀리 하다 보니...

많이 뒤쳐져 있는 것은 사실이다.

카카***를 이용한 송금도 작년부터 시작하였다.

여지껏 은행업무 처리는 보안카드를 사용하는 사람이였다.

카카***를 처음 사용할때 어찌나 불안하던지.

내 정보가 어디론가 새어나갈까봐.

누가 해킹할까봐.

그렇다고 큰 금전적 피해 볼 만큼의 재산은 없다.ㅜㅜ

 

이런 불안은 얼마 가지 않았다.

왜냐면 너무 편하거덩... ㅎㅎㅎㅎ

그래도 가끔은 불안감은 생기기는 한다.

그리고 인스타도 작년부터 시작했다. ㅎㅎㅎㅎ이것도 참으로 많이 애먹은 앱이다. 복잡하고 기능이 많고,모든 기능을 사용하지는 못하고 사진 올리기만 할 줄 안다. 😂😂😂

 

아이가 커가니깐 나도 슬슬 용돈이라도 벌어볼 심정으로 일자리를 알아보았으나...

내가 원하던 일자리는 역시나 없더라.

시간 제약, 장소제약등 여러가지 육아를 하면서 일하는게 걸리는게 있어서

내가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가 쉽지가 않더라.😢😢😢

그러다가 신랑이 예전에 패드를 선물해 주면서 그림 쪽으로 알아보라고 권유했다.

그림을 잘 그리지는 못하지만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나였다.

취미로 디지털 드로잉을 하면서 그림을 이용한 소소한 돈벌이를 생각하다가

그것을 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도 생각하다가

카카오뷰라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고 티스토리도 알게되었다.

그래서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되었다.

 

💢근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어렵다.💢

스킨이 뭐지? HTML은 뭐지? 애드..??센스???는 또 뭐야?💦

티스토리에 관한 설명서도 자세히 나온게 없다. 

수익관련 내용만 있고😣

- 내가 못 찾는 것일수도-

뭔가 알아볼라면 검색해서 글을 찾아내서 봐야 하는데 검색하면 엄청 수두룩 하게 나온다.

고르는 것도 시간이 걸린다.

딱 !!!

이거 그대로 따라하세요. 라는 가이드가 있으면 좋겠다.

내가 아직 활용법을 몰라서 단순무식하게 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우선 용어가 너무 어렵고 많다. 이것을 일일이 찾아서 하려면 시간이 무지 필요할듯.

돈벌기 위한 수단으로 시작한다면..

차라리 회사를 다니는게 나을 정도이다.

 

이제 티스토리 한지 3일차. 

아직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

아직도 버벅거린다. 

자꾸만 클릭했던 곳을 또 클릭하기도 한다. 

아.....짜증나💢

스킨도 모르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깔렸다.

3일 동안 정확하게 알아낸 것은 글쓰기, 링크 걸기, 구독하기 ,포럼 이용하기 4가지 이다.

아!! 글쓰기에서 맞춤법검사랑 미리보기도 알아냈다. ㅎㅎㅎㅎㅎㅎ

글쓰다 보니 글에 이모티콘 삽입하는 것도 배웠다.  -PC에서 삽입하는 방법-

미리보기는 쓸 일이 없다. 중요성을 알게 되면 쓰겠지만..

컴퓨터는

작업하다가 일이 생기면 반사적으로 신랑을 찾는다.

신랑 없으면 잠시 멈추었다가 퇴근할때 까지 기다린다. ㅋㅋㅋㅋ 

뭐.. 급한 것도 아니라서

그러면서 하나씩 배워가는데 자주 쓰지 않으면 그새 까먹어서 또 물어본다.

그래도 짜증 안내는 신랑에게 감솨감솨😘💕💕💕

 

 

다른 사람들은 별의별거 다 하던데...

다들 대단하다!!!

 

나이는 먹어서 도전하는게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해본다는 것에 내 자신을 칭찬한다. 칭찬해.

제발 오래~~~꾸준히~~~ 하길 바란다. 

 

이제 100%중에 2%로만 알게된 것 같다. 

 

나도 디지털한 삶을(????)살아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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